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 '역행자'
라이프해커 자청, 요즘 자기계발, 경제적 자유 관련으로유명한 유튜버다. 스스로를 정의하길 학창시철 찐따에서 월 1억 이상 수입, 100억대 자산가가 된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지지를 얻었고, 특히 '역행자'라는 책의 작가로서 어떻게 삶을 정해진 순리대로가 아니라 역행할 수 있는지를 풀어낸 바 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만, 책의 내용을 조금 더 빠르게 소화해서 삶에 적용하고자 한다. 천천히 여유 부리기에는 삶이 너무 잃어버린 시간이 많은 채로 흘러와버렸다. 이제 나에게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남은 시간은 길면 5년, 짧으면 3년이라고 느낀다. 이 시간을 최선을 다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
라이프해커 자청의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을 위한 책 '역행자'
역행자는 1~7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를 따라가면서 변화될 수 있다고 한다.
- 1단계: 자의식 해체
- 2단계: 정체성 만들기
-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 4단계: 뇌 자동화
- 5단계: 역행자의 의식
-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 1단계: 자의식 해체
시작이 반인데, 가장 먼저 해야하는 건, '자의식 부수기'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환경에 순응하려고 하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상황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자기 위주로 해석하려고 한다. 이런 성향은 과거에는 생존에 유리했지만, 현대에서는 도통 현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안주하게 만든다. 다른 사람의 성공을 우연이나 운, 노력없이 이뤄낸 어떤 것으로 깎아내리면서 자기 위안을 삼게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키보드 워리어'가 돼서 온라인 상에서 타인의 성공을 무시하고 펌하하며, 비난하고 조롱하기 일쑤인가. 또한 남들의 성공보다 오히려 실패하기를 바라고 있는가. 세계적인 선수나 유명 연예인조차 한낱 가십거리로 여기면서 '그럴 줄 알았다' 는 식의 얘기를 하기도 한다.
나는 얼마나 다른가? 설령 평소에 누군가를 공격하는 행위는 안했다고 하더라도, 나 자신과 내 삶에 대해서는 자의식 과잉이었다. 내가 보통 사람보다는 똑똑하다고 생각하거나, 내가 하는 건 무조건 잘된다는 생각이 많았다. 언제든 제대로 하기만 하면 누구보다 높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교만함이 있었다. 물론 그러면서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환경 탓을 많이했다. 잘난 사람들,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을 볼 때 그들은 환경이 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했다. 누군가의 밝은 모습 조차도 좋은 가정 환경의 산물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렇기에 나의 어두운 면이나 성격이나 성품의 부족함은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만 생각했다. 이러한 모든 생각이 나를 자의식에 머무르게 했다.
이제 이 자의식을 해체해야 한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경주는 시작점은 다를지라도 동일한 룰에서 시작함을 인정하고, 주위를 둘러보며 낮아진 상태로 시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