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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2015.01.14~20 중국 서안(xian) 여행/ 2일차 2: 중국 꼬꼬마 애기 마중 나가기, 서안 성벽오르기, 료지아 량피 먹기 중국 시안여행 2일차 1편 보러가기 밥을 먹은 우리가 할 일은, 아이들 과외 같은걸 하고 있는 동생 여자친구 (줄여서 이하 동여친) 자기가 가르치는 아이를 하교 시에 픽업해서 집까지 데려다줘야 했는데, 우리가 같이 기다려주는 일이었다. (아마도 이런 문화가 자리 잡은건, 유괴 위험이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 싶다.) 재미있는 건 하교길에 반 별로 애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나온다. 그리고 딱 뭔가 신호가 떨어지면 자기 부모를 찾아서 달려간다. 매우 신기한 광경! 아이들이 뭔가 외치며 막 나오고 있고 이를 기다리는 중국 학부모들 아이를 무사히 픽업한 우리는 동여친과 아이를 보내고, 서안 성벽 구경을 가기로 했다. 서안은 진나라 수도였기 때문에 그런지 시내에 성벽길이 잘 되어 있고, 이를 돈을 내고 관광할 수.. 더보기
2015.01.14~20 중국 서안(xian) 여행/ 1일차 1: 출국, 마트 구경, 양꼬치, 다옌타 2015년에 중국 서안에 홀로 다녀왔다.5년이 지난 여행지를 리뷰하려니 새삼스럽긴 한데,하지만 첫 해외여행이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사진 정리 겸 리뷰를 시작해보려 한다.[여행 배경: 유학 가있던 학교 후배의 달콤한 속삭임]이 여행은 대학교 후배가 유학중인 때 가게 됐다."본인이 모든 여행 계획을 다 준비해줄테니,편하게 '몸(+돈)'만 오라"는 연락이 온 것이다. 게다가 본인도 방학 기간 동안 한국에 돌아와야 하니,돌아오기 한 주전에 와서 같이 여행을 하고한국으로 같이 출국하자는,나로서는 아주 괜찮은 제안이었다. 그래서 사회생활 3년을 지나갈 무렵,이렇게 돈버는 기계로 남을 수 없다는 생각에급하게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던 것 같다. 공항에 본인이 나와있을테니 오기만 하라고 하여,1) 아무 계획 없이,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