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홍콩반점 - 혼자서 저렴하게 맛있는 짬뽕과 탕수육, 군만두를 맛볼 수 있는 백종원 그곳

우리가 체인점을 가는 이유는 실패없는 맛을 보장받기 위해서겠죠? ㅎㅎ 하지만 그것보다도 큰 이유 중 하나가 혼자 들어가기에 뻘쭘하지 않다는 것도 있습니다. 패스트푸드나 일반 식당 체인점은 혼자서 밥 먹는 게 이상하지 않아요.

신림역에도 백종원 더본코리아 체인 중 하나인 홍콤반점이 있습니다. 신림역 주변에는 저렴한 음식점이 많은 편인데요, 여기도 그런 곳 중에 하나입니다.

신림역 홍콩반점은 신림역 4번 출구 방향으로 나와서 직진하다보면 맞은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상가 건물 2층에 있어요.

5번 출구쪽에서 맞은 편에 보이네요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15-16시가 브레이크 타임

홍콩반점의 가장 큰 특징은 선불이라는 것이죠. 어떻게 계산할지 미리 정하고 주문하면 좋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신림역에 있는 맘스터치를 가고 너무 큰 실망을 해서 솔직히 인테리어 기대는 많이 없었습니다. 근데 여느 지점 못지 않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는 조금 좁은 편입니다

주방쪽 느낌이 아주 좋죠

혼자 먹으러 왔기 때문에 짬뽕밥과 군만두 작은 걸 하나 주문했습니다. 둘이 오면 짬뽕밥 한개에 탕수육 하나 정도도 무난합니다. 짬뽕밥 양이 적지 않고 건더기도 맛있거든요.

맛있는 탕수육을 시키지 못한 건 아쉬웠지만 군만두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쪼그만 군만두도 홍콩반점의 시그니처 상품이죠

혼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군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4개 정도 무난하죠

짬뽕밥이 나왔습니다. 야채와 해물이 가득하죠

이렇게 한 상입니다

짬뽕국물과 시원하게 먹습니다

밥알이 송송송

---

신림 짬뽕 먹고 싶을때 지난 번 소개드린 짬뽕의 복수라는 걸출한 맛집도 있었죠? 다만 이런 체인점 짬뽕 맛이 그리울때는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신림역 홍콩반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