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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다녀온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장줄리앙 전시회 (~1/24) 후기: 참신하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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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말 경에 장줄리앙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전시회라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못 가신 분들 남은 기간에 꼭 가봤으면 해서 간단 후기 남겨봅니다.

전시회 위치는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 인데요, 동대문역사공원역(2,4,5호선)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와인잔이 필요하다면 나쁘지 않을 듯
매표소에 줄이 엄청 길었어요~
입구에 대형 책모양 전시물이 있는데 포토존 이었습니다
입구 벽에 있는 그림들도 아기자기하죠?


실내는 사람이 저엉말 많았어요. 특히나 초입에 사람이 몰려서 그런지 아예 줄을 서서 관람을 해야할 정도였습니다. 수많은 스케치 그림을 보면서 어떤 곳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런 다작을 하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수많은 스케치 그림을 관람하고 있네요
스케치는 대략 이런식이었어요. 참신해 보이죠?


처음에는 흑백 스케치 위주였다면, 뒤로 갈 수록 포스터 형태의 컬러 작품도 많이 전시하고 있더라고요. 알록달록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이디어가 샘솟는 느낌이에요.

입체적으로 표현된 컬러 전시물들
종이 그림만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도 보여주더라고요.
컬러감이 정말 좋았어요
몇 가지 그림만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과정도 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회사 생활하는 제 모습 같네요
회사 생활2


중간에 작품을 입체적으로 세워놓은 것들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전형적인 포토존이었어요. 재미있고 익살스러운 표정들의 작품이 많이 세워져 있어요.

사람들이 많이 보이죠?
엄청난 표정이네요.


끝에 다다라서는 작가가 풍경화를 그린 것들도 볼 수 있었는데요, 사실 풍경화는 색감은 예쁘지만 그렇게 잘그렸다는 느낌은 솔직히 아니었어요. (물론 저보다야 훨씬 잘그리겠지만)

그래도 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많은 시도를 했다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작가가 이렇게 친필로 감사하다는 글도 써놨더라고요


출구에서는 기념품도 많이 팔고 있어요.


정말 즐거운 관람이었어요. 여러가지 전시회를 다녀왔지만 가장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보면서 창의력이 늘어가는 시간이 된것 같아요.

다음에도 비슷한 전시회가 있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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