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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이 멋진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서의 회사 워크샵 / 팀장의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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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전사 워크샵은 아니고 팀장급 이상만 가는 비전 세미나였는데, 회사는 서울 강남에 있는데 영종도에 있는 네스트 호텔에서 했습니다.

네스트 호텔은 인천공항 근처에 바다와 자연만 있는 고요한 느낌으로, 방에서도 멋진 일출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외관이나 실내가 회색빛의 색다른 어반 인테리어 느낌이고, 실외 수영장과 실외 사우나도 유명합니다. 신혼부부가 오기에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실제로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워크샵 일정은 매우 빡셌습니다. 첫날은 세미나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저녁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총 네끼(첫날 점심,저녁, 둘째 날 점심,저녁)를 먹었는데 이 중 둘째 날 조식을 제외함 세 끼를 세미나실에서 먹었습니다(…)

그럼에도 정말 많은 걸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리더로서 무엇이 중요하고 어떤 것들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리더의 덕목 1순위는 '소통'입니다. 본인 일에 집중하느라 수직, 수평적인 관계에서 소통을 미루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리더는 10%만 실무에 사용하고 나머지 90%는 조직원의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한 소통에 힘써야 합니다.


*점심: 산채비빔밥

도착 후 첫 끼는 산채비빔밥 이었어요

*저녁뷔페

준비된 모든 순서가 끝나고 저녁은 세미나실 앞에 전용 뷔페가 설치되어서 이용 했습니다. 먹을 메뉴가 많았지만 스케쥴 상 무리하면 안되기 때문에 적당히 먹었습니다.


깔끔한 객실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일정도 있어서 9시 전에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객실은 2인 1실이었고, 친한 분과 같은 방이 되어서 편하게 쉬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녁에는 잘 몰랐는데 아침에 4층 숙소에서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TV는 큰 편은 아닙니다. 잘 보이긴 해요


최고의 뷰와 맛있는 조식

아침에 피곤했지만 조식 기회를 포기할 수 없죠.  조식은 서 있으면 안내를 따로 해줍니다.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맛있습니다. 조금 먹었는데, 조금 더 먹을걸 하는 생각이 이제 와서 드네요.

대략 이런 뷰입니다.


조식을 먹고 다시 객실로 돌아와 일출 구경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가 수평선을 따라 올라오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네스트 호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치이기보다 조금 머리 식힐 겸 근교로 나가기에 거리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인 모든 시설, 서비스가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나름의 오션 뷰와 일출을 볼 수 있었던 게 기억에 정말 많이 남을 것 같네요. 회사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다시 와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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