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목표가 없이 살아간다는 건 동력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혹자는 하루하루의 소소한 행복에 만족하고 살라고 하지만, 그건 특수한 환경에서 일상을 버텨내기에 급급할 때(예를 들어 군생활 기간)에 의미있는 이야기이다. 또는 안정적인 삶의 톱니바퀴가 굴러가고 있을 때의 이야기이다. 그것도 아니면, 너무나 목표지향주의 삶을 살다가 일상의 소중함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여유를 권장하는 이야기이다.
그외의 보통의 일상을 그냥 살아가는 우리는 오히려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지기가 쉽다. 삶의 불편한 것에서 도망치고 싶어진다. 그렇게 직장을 그만두고, 관계를 정리하고, 자극적이고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해외여행이라든지, 맛집 투어라든지, 고가의 명품을 구매한다든가 하는 지금 당장의 마케팅에 의해 인위적으로 생겨난 단기적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이러한 어린 날을 지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사회에서는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 개인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끊임없이 가치를 증명하라고 압박하며 일자리를 위협하고, 때로는 앉아있는 의자를 뺏기도 한다.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사회는 실제로 매우 냉혹하다. 나이든 사람에게 더욱 그렇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조직원을 끝까지 책임지지 않는다. 어쩌면 조직의 목표를 위해 당연한 것일지도.
그렇다면 먼저 자기의 삶에서 목표를 이뤄내는 목표지향적인 삶으로의 선회가 필요하다. 자기 삶의 목표도 관리하지 못하면서, 팀과 조직의 목표를 관리할 수 있을리가 만무하다. 그보다 먼저 자기 삶의 목표를 세울 수 없다면, 팀과 조직에거 능동적으로 목표를 세울 수는 없다.
지적 노동자, 일반 사무 직장인의 삶이란 이런 것이다. 목표 지향주의의 관점으로 변해야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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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목표는 무엇인가? 지금 어디로 가야 하는가? 목표를 잃어버렸다면 질문해야 한다. 나는 내 삶에서 무엇을 완수해야 하는가?
나는 내 삶에서 무엇을 완수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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