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의 주말, 영화도 보고 구경도 할겸 여의도 IFC몰을 가게 되었는데요, 영화 보기 전에 또 밥은 맛있는 걸로 먹어야겠죠? 여의도에 가면 절대 후회없는 국수 맛집 진주집에 자주 가게 됩니다. 닭칼국수 한 그릇이면 행복합니다.
여의도역 5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진주집 - 닭칼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는 전통의 맛집>
-위치 : 5번출구 여의도백화점 도보 10분 내외
-가격: 국수, 만두 모두 1만원 선
-웨이팅: 웨이팅 있을때가 많지만 실내에서 기다리고, 테이블도 많은 국수집이라 회전이 매우 빠름
-맛: 최고! 누구를 데려가도 칭찬받을 국수 맛집
긴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10-15분만에 앞 사람이 다 빠지고 안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국수집은 역시 회전율이 장난이 아니네요. 메뉴도 시키면 5분도 안돼서 갖다주기 때문에 기다려도 충분한 보상이 됩니다.
이번에는 만두를 너무 시켜보고 싶어서 냉콩국수, 비빔국수, 접시만두를 같이 시켰습니다. 배달되는 냉콩국수가 맛나게 보여서 시켜봤는데 진짜 대박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진짜 맛있습니다.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게 되네요.
접시만두는 만두가 총 10개가 나오는데 속이 매우 꽉차있습니다. 국수도 양이 적지 않은 편인데, 국수2개에 만두까지 먹으니 진짜 배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3명이서 만두 하나 정도 시키길 추천 드립니다.
<커피기업 - 아인슈페너 맛집>
-가격: 아메리카노 2천원대, 주요 커피 4천원 대
-맛: 아인슈페너 맛집입니다
-분위기: 소소합니다
-공간: 실내 테이블이 2개밖에 없습니다. 외부 테이블은 여러개 더 있지만 여름이라 덥네요
아인슈페너를 먹어보고 싶어 방문한 커피기업입니다. 전주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었고요, 주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 케릭터를 쓰고 있어서 재밌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의도 여유롭고 좋은 것 같습니다. 꼭 한강공원이 아니더라도 시간내서 가보길 추천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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