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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쉼·여행/해외여행1: 중국 서안(xian, 2015)

2015.01.14~20 중국 서안(xian) 여행/ 2일차 1: 지하철, 복합쇼핑몰, 유니클로, 동생 여친네 고층 아파트 방문 집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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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안에서의 2일째 아침이 밝았다.

기숙사에서의 숙면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오늘은 이곳저곳

시내 구경을 다니기로 했다.

 

아침은 가볍게 길거리 음식으로 시작했다.

당시에 거리에는 약간 포장마차 비슷한데서

이것저것 아침요리를 파는데가 많았다.

보통 가격은 5위안(약 900원) 아래로 저렴했다.

아침으로 가볍게 먹은 약간 꽈배기 비슷한 빵류
그리고 같이 먹은 옥수수 콩두유? 은근히 맛있다 이거

<오전 투어  1: 지하철 타고 쇼핑몰 가기>

 

길에서

시내로 나가기 위해 지하철 역으로 향했다.

중국 서안에는 지하철이 새로 깔리고 있어서

매우 깔끔했다.

 

그리고 특징이라면, 중국지하철에서는

음료류를 가방에 갖고 있으면

무조건 꺼내서 보여줘야 한다.

(아직도 화학 무기 테러 걱정때문인지..?)

중국은 여전히 무단횡단이 심하다. 정확히 말하면 신호체계가 정리가 안되어 있다.
지하철역 입구. 놀랍게도 에스컬레이터까지?
지하철표를 구매했다. 가격은 2위안(약 400원)
새로 만들어진 지하철이라 그런지 상당히 깔끔하다.
노약자석도 잘 갖춰져 있다.


시내에 나오니 익숙한 브랜드가 보였다.

스타벅스!

오옷 약간 중국 현지 느낌을 잘 살린 

건물 외관이었다.

 

스타벅스를 지나 복합쇼핑몰 구경을 가는데,

가는 길에 여러 광경을 마주했다.

중국에서 처음 만난 스타벅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시장을 지나가는 길. 약간 찐빵 같은 걸 탑으로 쌓아서 팔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 시장 느낌이었다.
중국하면 성 느낌의 OO문 아니겠는가. 이런 건물들이 참 많았다. 특히나 서안에는
약간 특수해 보이는 경찰차도 있었다.


<오전 투어2 : 대형 복합쇼핑몰 구경, 맥도날드 맥플러리>

여행을 가면 쇼핑몰이나 시장 등에 가는 걸 좋아한다.

사람들이 어떤 것들을 팔고 사는지,

그런 걸 보는 게 재미있기 때문이다.

서안(시안)에서 상당히 큰

백화점 느낌의 복합쇼핑몰을 구경하기로 했다.

당시에 좋아하던 브랜드 유니클로가 보인다.
허얼. 구조만 보면 롯데잠실타워 쇼핑몰이라고 해도 믿겠다
가운데가 뚫려 있는 모양으로 복층 구조이다.
명품 브랜드류
패션 브랜드 ECCO
중국인이 사랑하는 브랜드 나이키와 약간 덜 사랑하는 아디다스. 특이한 점은 중국인이 정말 좋아하는 빨간색 옷이 많다는 것!
가전 매장
식당가 깔끔하다~
맨 위 천장은 이렇게 생겼다.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간식을 먹으러 맥도날드에 왔다
익숙한 그것! 맥플러리


<오후 투어 1: 중국 중산층 아파트 방문, 가정 요리 해먹기>

오전 투어가 끝나고 우린 버스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유학중인 동생이 여기서 여자친구를 사귀었고,
(무려 3살 연상)

그 친구를 소개해주기로 한 것이었다.

 

나름 중산층이었던 여자친구는

집에서 독립하여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

(같은 아파트 단지에 부모님부터,

사촌, 기타 여러 친족이 모여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집에서 요리를 해줬다.

버스 안에도 생각보다 깔끔했다.
교통정리를 해주는 중국 공안(경찰)
동생 여친네 아파트. 와우 주상복합 고층아파트잖아
도착하자마자 먹은 잔치용 국수. 이건 사실 동생여친네 부모님이 해주신 건데, 진짜 맛있었다. 이 맛을 잊지 못해서 한국에서 찾아먹어봤을 정도다.
다양한 소스를 원하는 만큼 넣어서 먹으면 된다. 이 국수의 등장이유는 나중에 알게 되었다.
도착한 동생 여자친구네 아파트. 인테리어를 느낌있게 해놨는데, 드럼을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해놓은 게 참신했다.
중국이 좋아하는 붉은색과, 모던한 검정, 흰색을 활용한 가구배치
쇼파에 앉아서 티비를 보면 이런 느낌이었다. 오호라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먹으라며 준 '마' 솔직하게 말하면 아무 맛이 안 났다. 개인적으로는 그닥..
그분이 해준 요리들. 모두 입맛에 잘 맞을 정도로 너무 가정식 느낌으로 맛있었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토달볶(토마도닭걀볶음), 팽이버섯고추볶음, 양배추간장볶음, 고기+파 볶음 등등. 정확한 요리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좋았다~


맛있는 요리를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동생이 통역을 해주기도 했고,

이 분이 한국어를 대학교에서 배워서

몇가지 알아듣기도 해서 재밌었다.

 

요리를 다 먹은 우리에겐 사실,

미션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음 편에서 게속

 

중국 시안여행 2일차 2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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