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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닭칼국수 진짜 맛있는 맛집 - 진주집. 닭칼국수도 너무 맛있고 사실은 김치(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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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외근이 끝나고 그대로 가기 아쉬워

여의도의 소문난 닭칼국수 맛집 "진주집"을 갔다.

시간이 오후 5시~5시반 정도여서 사람이 그나마 적었다.

 

닭칼국수 뻔한맛 아닌가?

이런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생각치 못한 맛과 품질에 놀랐다.

(가격에도 놀랐다.
But, 닭칼국수 가격이 대부분 이정도는 하는 것 같다.)

 


닭칼국수 맛집 진주집은

'구) 여의도백화점' 지하 식당가에 위치해 있다.

찾기가 어렵진 않지만 건물 지하 식당가에 있다는 걸 참고!


 

1층 외부에서 바로 지하 식당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거기로 가면 이렇게 안내도가 보인다.
진주집이 워낙 잘돼서 크게 자리잡고 있다.

 


<닭칼국수 뿐 아니라 비빔국수, 콩국수 맛집 - 진주집>

*위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구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

1) 접근성: 좋다. 주차-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여의도역에서 걸어서 5분~10분 거리

2) 맛: 깊고 오묘한 칼국수의 맛, 면발, 양념, 고물
(닭고기, 야채류 등) 모든 게 완벽하다.

3) 가격: 일반 칼국수보다는 비싸나 그렇게 비싸지 않음
(1만~1만2천)

4) 분위기: 회사식당 느낌이지만,
제대로 찾아온 것 같은 그런 느낌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주력메뉴는 3개의 국수(닭칼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이며, 접시만두도 있다. 최근 육개장칼국수가 추가된 것 같다.
은근히 사람이 있었다. 6시 이후였으면 아마 넘쳐났을지도

 

 앉아서 주문하면 5~10분 내외로 가져다 준다.

빠른 음식이 또 하나의 장점인 듯.

나오자마자 '우와'하는 탄성이 나오는 비주얼이었다.

그저 닭칼국수에, 김치(+무침) 하나 나왔을 뿐인데,

색감과 느낌이 너무 좋았다.

 

특이한 건 따로 컵이 없어서, 국그릇 비슷한 것을 컵+개인 덜어먹는 그릇으로 사용해야 한다.
생수가 들어있는 주전자와 그릇만 덩그러니 있을 뿐. 빠르게 눈치를 채길 바란다.
금방 나온 닭칼국수와 김치무침. 비주얼이 너무 먹음직스럽지 않은가?
소소한 차림이지만 빨강/주황/녹색/하양 등의 조화로운 색감이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닭칼국수를 사주신 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맛있다. 진짜 맛있다.

강하지 않으면서도 싱겁지 않은 딱 좋은 맛.

김치는 맛이 좀 강하긴 하다. 약간 짜고 맛있는?

김치를 무로 덮여져있고 안에 쌓아져있다.

칼국수와 조화가 너무 잘 맞는다. 

한번 리필했다.

 

많은 닭고기와 만두까지 2개 들어있다. 면대비 고명이 절대 적지 않다.
조금씩 먹어도 먹어도 계속 맛있다.
살짝쿵 들어있는 만두도 맛있다.
고명이 계속해서 나온다. 한 마디로 가득 들었다.

 


*총평: 여의도 가끔 오면 꼭 여기만 가고 싶은 그런 맛. 강추!

 

누구를 데려가도 욕은 안 먹겠다 싶다.

다음에는 비빔국수나 냉콩국수를 도전해보려고 한다.

진짜 최소 세 번 정도는 계속 가고 싶다.

모든 메뉴 다 먹어보고,

그 다음 제일 맛있는 거 한 번 더 시켜보려고

 

여의도 왔을 때, 따뜻한 국물과 함께

건강한 맛을 느끼고 싶을 때

'진주집' 꼭 가보길 추천한다.

두 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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